건강

질병 치료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의 위험성 및 소비자 주의사항

잼미 기록가 2026. 4. 22. 23:41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이베이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식품 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홍보하는 제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의 정밀 검사 결과, 이들 제품 중 상당수가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 주요 검출 위해 성분 및 부작용

식약처 검사 결과,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치료를 표방한 30개 제품 중 18개(60%)에서 다음과 같은 위해 성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성분명주로 발견된 제품군주요 위험성 및 부작용

로바스타틴 (Lovastatin) 고지혈증·고혈압 국내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무분별한 섭취 시 근육 약화,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유발 가능
당살초 (Gymnema sylvestre) 당뇨병 약물 유발성 간염 위험, 인슐린과 병용 시 심각한 저혈당 유발 위험
인도사목 (Rauwolfia serpentina) 고혈압 저혈압, 서맥(느린 맥박), 식욕 증가, 우울감 등 신경계 및 순환계 부작용
몰약 (Myrrh) 고혈압·당뇨 위장 장애,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계통 부작용
시트룰린 (Citrulline) 고혈압 식품 사용 불가 성분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음

2. 소비자가 오인하기 쉬운 허위·과대광고 사례

해외직구 식품은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광고 문구에 제약이 적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 질병 치료 효능 표방: "고혈압 수치 완화", "당뇨병 완치", "혈당 조절 전문 제품" 등 의학적 효능을 명시하는 경우
  • 천연/허브 강조: "100% 천연 성분으로 부작용 없음"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합성 의약품 성분을 몰래 혼입하는 경우
  • 체중 감량 병행: 만성질환 개선과 동시에 "강력한 지방 연소" 등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내세우는 경우

3. 안전한 해외직구 식품 구매 수칙

건강을 위해 구매한 식품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 전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하십시오.

①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활용

식약처와 관세청이 운영하는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사이트에서 제품명이나 제조사명으로 위해 식품 지정 여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② "치료"라는 단어에 주의

식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 아닙니다.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문구가 있다면 일단 의심하고,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처방된 의약품을 복용해야 합니다.

③ 정식 수입 제품 이용 권장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은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한글 표시사항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국내에서 정식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④ 재판매 금지

자가소비 목적으로 면세 혜택을 받고 구매한 해외직구 식품을 국내에서 타인에게 재판매하는 것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4.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만약 해외직구 식품 섭취 후 이상 증상(구토, 어지러움,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안전나라의 '부작용 신고센터'를 통해 해당 사례를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막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참조 (2026.04.22)]